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짧은 영화비평

영화비평 - The Bank Job

The bank Job, 2008년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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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독 : Roger Donaldson
주요출연자
Jason Statham - 테리
Saffron Burrows - 마틴
Stephen C. Moore - 케빈
Daniel Mays - 데이브
James Faulkner - 가이


1971년, 영국 런던에서 발생한 실제 이야기.

테리는 자동차 정비공장을 운영하며
중고차 매매를 겸업으로 하지만
경기 불황으로 사업은 그다지 잘 풀리지 않고
사채만 늘어가는 안좋은 상황이다.

그러던 어느 날, 젊었던 적 애인인
마틴이 나타나고, 이 경제적 난국을
해소할 큰 한 방을 일러준다.

바로 은행털이.

마틴은 MI-5 소속 중간 간부 팀으로 부터
베이커 가의 은행 경보장치가 1주일 간
작동하지 안을 것이라 하고 이 기간에
땅굴을 파서 은행을 털면 될 것이란 정보를 준다.

처음엔 확신이 안섰던 테리이지만
결국엔 자신의 믿을만한 친구들을 모아 팀을 꾸린다.

성공적으로 은행 금고들을 털고
각자의 몫을 분배하면서 밝혀진
괴 사진의 정체.
바로 영국 왕실 마가렛 공주의 수치스런 섹스 사진.

이것을 되찾고 저급스런 사회운동가로 떠벌리는
마이클 엑스를 제거하기 위해
MI-5가 중간 간부 팀을 통해 끄나풀 마틴을 이용한 술수인 것.

하지만 영리한 테리는 이를 순순히 넘기지 않고
오히려 자신들을 옥죄는 보글 일당과
부패경찰 제럴드를 한방에 검거케 하는데....


잘난 왕국, 영국의 70년대 까지의
Nobleless Obliege의 타락을
단적으로 보여 준 사건.
차마 실화라는 것이 믿기지 않는다.
(귀족 이라는 ~경sir 이란 칭호를 듣는 사람들이
고급 매춘을 일삼고 경찰은 포르노 업자에게서 납입금을 받고..)


오히려 부패하고 감출 것이 많은 사람들이
비밀금고를 쓴다는 소니아의 대사는
그때나 지금이나 똑같지 아니한가 하는 자답을 하는 듯 하고

에디와 테리간의 무전 내용이
다행이도 경찰들의 꽁수에 걸리지 않는게 스릴 있으면서도
아마추어는 정직하고 공익을 위해 봉사한다는 모토를 일깨워 준 부분.
의미있다~


나는 자격증을 언제 1급으로 올리려건가..;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