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짧은 영화비평

영화비평 - 적벽대전

적벽대전, Red Cliff, 2008년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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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독 : 오우삼(John Woo)
주요출연자
양조위 - 도독 주유
금성무 - 제갈량
장풍의 - 조조
장첸 - 손권
후준 - 조자룡(조운)



서기 208년, 한 왕조.
한 나라의 막강한 신하 조조.
사실상 황 가를 지배한다.

유비는 조조의 손아귀로 부터
한 나라 백성들을 보호하기 위해 전력을 다하고
관우, 장비, 조운, 제갈량은 그의 최강 멤버다.

하지만 막강 조조군과 맞서기 위해선
유비의 단독 투쟁은 힘에 겹고
이에 제갈량은 친히 '오'로 건너가
손견의 둘째 아들, 손권을 만나고 동맹 항전을 청한다.
아버지와 형에 대한 열등감으로 결심을 내리지 못하는 그에게
도독 주유는 3년 전 부터
항전 준비가 되었고 자신은 싸우겠노라 알린다.

결국 고심 끝에 손권은 동맹 항전을 공포하고
주유를 비롯한 자신의 장수들과 유비의 군솔들을 대면한다.



'삼국지'에 대한 대강의 이해가 없다면
영화가 퍼즐 짜맞추기 게임도 안될 듯...

개인적으로 하후돈의 활약을 기대하지만
이 영화의 초점은 '적벽'에만 맞춰져 있기에 힘들 듯...


끝나기 막판 10분 전에 등장하여 근 1분 동안 날아가는 흰 비둘기.
오우삼의 트레이드 마크..
이번엔 너무 노골적이다...



아무튼, 사욕에 의해
전쟁을 일삼는 조조. 그래서 나쁜놈!




*손교, 형선누나를 떠 올리게 해..얼른 만나야지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