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짧은 영화비평

영화비평 - 화피

화피, painted skin, 2008년작






감독 : 진가상

주요출연자
견자단 - 방용 (전 장군)
진곤 - 왕생 (장군)
조미 - 패용 (왕비)
주신 - 소유 (요괴)
손려 - 하빙 (퇴마사)
척옥무 - 소역 (요괴)



견자단의 새 작품!

사람의 모습으로 생을 살아온 아름다운 요괴, 소유.
왕생의 군대가 성공적인 기습을 감행하고 그녀를 구출해 자신의 집에 들여놓는데

어느 날, 최고의 무사였던 방용이 돌아오고
방용과 패용의 사이에서 이루지 못한 사랑은 서로 불편한 사이임을 상기 시킬 뿐인데

요괴의 직감으로 괜한 불안감을 느끼는 소유는
자신을 짝사랑 하는 같은 요괴 소역의 도움으로 생명 연장을 해 나간다.
-소역은 마을 사람들의 심장을 파 내 소유에게 배달하는 고객 만족 서비스를 해 준다...

패용은 육감적으로 소유에게 특별한 능력이 있음을 느끼고
이것을 방용에게 고백하고 조사를 부탁한다.

때마침 마을을 찾은 퇴마사 하빙은 함께 조사를 하며
점차 소유가 요괴임을 확신하고 진상 규명을 시도 하지만
왕생의 철썩같은 믿음으로 이 모든 것이 순탄하지 않다.


여차저차, 결국 패용은 소유의 진짜 정체를 알게 되지만
왕생의 진심은 소유에게 가까이 있음을 알고
자신의 사라짐으로 모든 문제를 해결하기로 마음 먹고
소유의 독을 먹고 폭삭 삭아버린다. -오히려 이 백분장을 한 조미가 더 이쁘게 보인다는;;

이 전모를 아는 방용과 하빙은 결국 칼을 뽑아 들고 소역과 소유를 없애고
모든 일을 처음으로 되도리려고 마음 먹는데.....


판타지 요소가 주된 영화
견자단의 액션신이 그다지 빛을 못 본다.


아무튼, 견자단 팬 으로서, 그냥저냥 봐 줄만 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