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짧은 영화비평

영화비평 - 리틀 예루살렘

Little Jerusalem, Petite Jérusalem, La, 2005년작





감독 : Karin Albou
주요츨연자
Fanny Valette - Laura
Elsa Zylderstein - Mathilde
Brund Tddeschini - Ariel
Hedi Tillette de Clermont Tonnerre - DJamel
Sonia Tahar - La Mere


절대적인 믿음과 완전한 철학이 존재하는가?

또 설령 존재한다 해서 그것을 고집하고 따라야만 하는 것일까?

철학에 상당한 관심과 열정을 보이는 로라.
하지만 어머니는 이런 자신의 딸이 달갑지 않다.
유대인으로 평범하게 살아가길 바랄 뿐..

반면 언니와 형부와의 관계를 바라보며 과연 진정한 사랑을
할 수 있는지 의구심을 품는 동시에 파트타임 동료에게 관심을 갖고
또한 그가 그녀에게 관심을 보여주길 바라는 복잡한 감정을 가진 로라.

철학에 심취하면 생활도 그래야만 하는 것일까 싶지만..
칸트를 존경하며 그의 생활 습관 마져도 따라할 정도니 열정 만큼은 높이 사야겠다.


프랑스에 사는 유대인 가정의 종교-사회적 문제와
(특수성을 고수하는 한편 일개 프랑스 국민으로 살아가야 하는 일반성의 상충)
동시에 로라가 겪는 사랑 문제를 이슬람교와 유대교의 문제로 엮어 보여주는 영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