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자니아 썸네일형 리스트형 장하준 '나쁜 사마리아인들' 한국에서부터 꽤나 읽고 싶던 책을 여기에서 읽을 줄이야... 읽다보면 왜 장하준 교수가 그리 유명해 졌는지 쉽게 알게 된다. 책의 요지는 이렇다. 처음부터 부자인 나라는 없다. 우선 타 국가와의 교역을 통해 자본이 한 국가로 흐르고 모이게 되고 애초 갖고 있던 자원을 가공해 보다 가치 높은 상품으로 변모 시키는데 기술이 요구되는데 그 기술의 습득 및 발달에는 시간이 걸리므로 타국의 공격 내지 개방 압력에 대해 시간적 유예가 필요하며 이 수단으로 국가적인 지원 내지 보조금 등이 필요하다. 이 선순환을 잘 이룩한 국가들(책에선 영국을 기준으로 삼고 유럽의 프랑스, 독일과 미국을 손꼽고있다. )은 과거 자신들의 성장 루틴을 저개발국가 내지 특히 개발도상국 국가들에게 전수하지 안으려 하고 인위적으로 사탕발림에 ..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