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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잡담

1종 대형면허 소지자의 적성검사 후기


일반적인 2종 보통이나 1종 보통과 달리 1종 대형면허는 
국민건강보험관리공단의 건강검진 결과 전산 조회를 통한 적성검사 대체가 불가하다.

사유가, 일반적인 자가용이 아닌 사업용 대형 차량을 운전할 수 있는 자격이 있는 사람이기에
정말로 안전 운전을 수행하는데 지장이 없는 지 면허시험장 내 적성검사 담당자(의사) 혹은
도로교통안전공단이 인정한 병원에서 적성 검사를 받도록 한다는 것이다.

이 때문에... 나도 부득이하게 면허시험장을 찾았다.


1. 수수료 : 면허시험장 내 적성검사실 7000원 (25년 4월 기준)

2. 적성검사 항목 : 시력, 청력, 하체(변속 및 가감속 행위 지장 없는 지), 손(기어 레버, 깜빡이 등 조작 능력 지장 없는 지)

3. 소요 시간 : 그날 그날 사람들이 몰리는 상황이 천차 만별이라 딱 잘라 말할 순 없지만 내 차례에서 내 검사에 소요된 시간은 1분 남짓이다.

4. 기타 사항 : 기존 운전면허증을 지참해야 편하다. 그렇지 않다면 주민등록증이나 여권을 지참해야 하고, 미 지참을 분실로 간주해 행정처리를 진행하기 때문에 분실신고서를 추가로 작성해야 한다.
사진은 3.5*4.5cm 흰색 배경 (여권사진) 으로 2장 지참. 

5. 갱신 면허 (새것) 발급 비용 : IC칩 탑재된 운전면허증은 21000원 / 일반 면허증은 16000원
--> 모바일에 탑재하려면 QR코드로도 가능하지만 그건 매회 3000원 발생. 그냥 IC칩 탑재된 걸로 하는게....

여기에, 10년 유효의 새 면허증으로 갱신 받는 김에 1년짜리 국제면허증(종이)도 추가로 발급 받았다. 뭐 언제 써먹겠냐만.... 이건 9000원.


그래도 직접 방문해서, 전체적으로 30분도 안걸렸다.
면허증 분실없이 또 10년 써 보자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