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거리 어디를 가나, 왠만한 건물 안/팎으로 CCTV가 설치되어 있다.
범죄를 예방하거나, 문제가 생겼을 때의 확인 자료로 사용되곤 한다.
최근에는 어런이 집이나 가정 집에 web cam 을 설치해 자녀 또는 집안의 보안을 확인하는 추세다.
물론 저렴하고 좋은 제품들이 많이 나왔기에 가능한 일이지만...
내 회사 기숙사에 누가 들어와 무얼 건드리지는 않는 지
(한번 기분 나쁜 일이 있었다!!!!)
확인 하고자, Xiao Mi 사의 작은 web cam 1개를 구입하였기에 기록 삼아 블로그에 끄적여 본다.
정확한 모델명, 사양, 가격은 검색을.....
참, 나... 한국도 아닌 나라에서 중국산 제품을 온라인으로 살 줄이야....
USB 단자 달랑 두 개.
왠지 Wall-E 가 연상되는데?
X, Y, Z 3축 으로
상/하/좌/우/전방/후방
쉽게 조정 가능한 받침대
플러그는.... 쓸 수 없는 모양이므로 냅두고
USB 케이블은 칼국수 타입.
박스 까지 전부 색깔맞춤.
괜찮구려.
제품의 장점은,
저조도 시 적외선 감지 센서 자동 작동,
micro sd 메모리 용량에 따른 순차적 파일 갱신
단순하지만 귀여운 디자인
단점은....
생각보다 뜨겁고
(전체적으로 발열이...)
화질이 예상보다 좋지는 않고
(그냥.... 참고용으로 볼 정도지, 액션캠 뭐 이런거 기대하면 안됨..)
고장 났을 때 사후 보증이 불가하다는 점?
중국산 네트워크 (기능이 있는) 제품들은
BACK DOOR 내지 파밍 우려가 있다는데....
나는 web cam 으로 안쓸꺼니..
그냥 맘 편히 사용하다 가벼운 마음으로 쓰련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