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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퓨터

BOSE Soundtouch 300

BOSE 301-IV 를 INKEL 인티앰프에 물려 쓰다 아프리카 생활을 마치고 돌아와 꾸린

BOSE Acoustic Mass 10-IV + Onkyo NR-717 잘 쓰다 현 체류지로 힘들게 갖고 와 사용 중.


그러면, 한국 집엔 사운드 시스템이 없을 터...

이번 2월, 무리해 BOSE Soundtouch 300 을 구매했다.

Cinemate 제품군과 고민을 많이 했지만, 이번엔 신제품으로 결정!

왜? Bluetooth 모듈은 물론, receiver 구매가 필요 없는 제품 형태라, 방 정리가 한결 깔끔해 질 것이란 기대에 의해....


아무튼... 잡설이 길다.. (당연하지... 몇 년만에 바꾼 시스템인데......)


그럼, 개봉 및 설치 사진을..




위는 기존 AM 10-IV 용 리어 스탠드.

스탠드 발판이 무거워서 국제배송비가.... ㅠ


가운데는 이번 사운드터치 용 리어 스피커.




사운드 터치 바 개봉 사진은 없으므로 패스...

대신 며칠 뒤 설치 한 리어 스피커 개봉샷..




뭐.. 별거 없다...


단지, 친환경 적이면서 깔끔한 포장?




단순... 단순...




왜.. 리어 스피커인데 케이블이 2개씩 쌍이냐 하면...


파워 케이블(개당) + 신호 케이블(개당)...




연결하면 저런 모양새....

스피커 마다 전원 공급 & bluetooth receiver 모듈이 들어가기 때문에...


이 이유로 많은 분들이 리어 스피커를 안 산다는 후문이....




컴퓨터 연결은 저렇게.

컴퓨터 - 6 Fire USB - 광출력 - 사운드 터치 300 바 linked with 1 pair 리어 스피커 through BlueTooth




결론....


아...... 현지에 두고 온 AM 10-IV 가 훠얼씬 낫다..

설치 용이성, 사용 편이성, 공간 활용 측면에서 

사운드 터치가 나을 것이라 생각했고, 실제로 그렇긴 하다.


하지만!

음장감이 (물리적인 스피커 수 차이) 너무 떨어진다...

게다 해상도도....


기본적으로, 좋은 소리를 내는 스피커는 울림통(하우징)이 무겁다는 불변의 진리를 생각하면..

사운드 터치 바가 기껏해야 5kg도 안되는데, 거기에 블루투스 모듈, 파워 모듈까지 합해진 것을 고려하면..

분명 납득 해야 하지만....


귓가엔 섭섭함이 진하게 남는다...


게다 리어 스피커도, 기존 AM 10-IV 보다 출력이 살짝 낮게 잡혀 있어서(물론 인위적으로 높일 순 있지만...) 악숑 영화에서 위력 발휘가 떨어진다.


혹!! 모르겠다.

Acoustic Bass module 을 추가하면 이 발란스가 달라질 지???


아무튼... 편의성을 사고, 음장감을 잃은, 그런, 나만의 평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