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짧은 영화비평

블라인드 사이드

블라인드 사이드, Blind Side, 2009년작



감독 : John Lee Hancock
주요출연자
Sandra Bullock - Leigh Anne Tuohy
Tim McGraw - Sean Tuohy
Quinton Aaron - Michael Oher
Jae Head - S.J. Tuohy
Lily Collins - Collins Tuohy


마이클 루이스 저. '블라인드 사이드 ; 경기의 진화'를 바탕으로 한 영화.


주 예수를 믿으나 실 생활은 모순과 추잡함으로 쩌들어 있어
'개'독교 라는 비탄까지 받는 대한민국 기독교인들에게 꼭 보여줘야 할 영화.


불우한 가정환경에서 성장하는 청년을 대표하는 마이클 오어.
여지껏 그래왔듯 변변찮은 생활 혹은 그 이하의 생활을 해 왔었지만
삼촌뻘 아저씨의 아들을 따라 새 동네로 이사했다.
그러면서 힘겹게 미션스쿨에 입학해 유일한 흑인 학생으로 세간의 이목을 받고
그러던 도중 마당발 성격의 과 알게되면서 그의 엄마인 이 그를 가엽게 여겨 도움의 손길을 뻗는다.

지금까지의 생활과 달리 안락하고 안정된 생활을 하면서
마이클은 굳게 닫혔던 자신을 열고 또한 자기의 숨겨진 재능을 발견, 계발시키고
그러는 모든 과정에서 참 기독교인으로 살아가고자 노력하는 투히 가족의 도움이 있다.

이 영화는 비단 기독교인들에게 전하는 메세지 일 뿐만 아니라
미국 내 아직도 만연한 인종간 갈등의 봉합을 표출하고자 한 것일지도 모르겠다.


종교와 인종의 벽을 넘어, 모두의 화합의 세계로를 꿈꾸며...


*  이 영화를 한국에선 개봉 조차 안했다니...배급업자 너희들은 참..대책없다...
** 실화 영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