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짧은 영화비평

청설(聽說), Hear me

청설(聽說), Hear me, 2009년작


감독 : 청펀펀

주요출연자
팽우안(Eddie Peng) - 황천활
진의함(Ivy Chen) - 양양
진연희(Michelle Chen) - 샤오펑
임미수(Lin Mei Xiu) - 활 엄마
나북안(Luo Bei an) - 활 아빠


수화로 만들어가는 사랑이야기.


대학을 졸업하고 부모님 도시락 가게에서 일을 돕는 .
수영장에 선수들 도시락 배달을 갔다가 샤오펑, 양양 자매를 알게되고
그 중 양양에게 호감을 갖게 된다.

하지만 샤오펑과 양양은 말을 듣고 할 수 없는 청각 장애인.
다행이도 활은 수화를 할 줄 안다. 대학에서 교수님이 알려준데서 배웠다는데 그게 이렇게 유용할 줄이야...

활과 양양은 가벼운?! 만남을 몇 차례 갖지만 
언니에 대한 사명감 이랄까? 양양은 샤오펑의 뒷바라지에 여념이 없다.
심지어 샤오펑 까지 이런 양양이 부담스럽고 자기만의 시간과 생활을 가지라고 까지 말할 정도니..

양양은 자신에게 진정으로 잘해주는 활이 좋기는 하지만
언니를 두고 혼자 즐거운 연애를 하기는 싫고 게다 그 역시 청각 장애인인게 정말 싫다.


하지만, 대 반전이 있으니ㅋㅋ


지금껏 본 멜로?연애? 영화중에 가히 최상급에 꼽을 수 있을정도.
강.력.추.천. 긍데 난 왜 혼자....ㅋ




양양, 샤오펑, 활의 첫 만남




양양을 맘에 담는 활




양양은 언니와 자신의 생활비 마련을 위해 아르바이트를 한다.




청각 장애인이어서 윗집 화재 소식을 못듣고 연기를 많이 마신 샤오펑.
근데 난 양양보다 샤오펑이 더 맘에 드는.......ㅎ




위기 없는 사랑 없다?!
양양의 마음을 풀어주려고 애쓰는 활.




양양, 왜 우니?




결론은 해퓌엔딩~ ㅋ


대만영화로, 수작이라 꼽을 수 있겠습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