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짧은 영화비평

Pineapple Express

Pineapple Express, 2008년작




감독 : David Gordon Green
주요출연자
Seth Rogen - Dale Denton
James Franco - Saul Silver
Danny Mcbride - Red
Kevin Corrigan - Budlofsky
Craig Robinson - Matheson
Gary Cole - Ted Jones
Dana Lee - Cheung
Bobby Lee - Bobby
Ken Jeong - Ken


마리화나를 둘러싸고 생긴 엄청난 사건.

한국인 갱한국어, 대우 라노스가 등장하는 의미있는(?) 영화다.


고교생 여자친구를 둔 데일.
그의 삶은 지극히 평범하고 어찌보면 찌질스럽기까지 하다.
게다 담배와 마리화나에 쩔어 사는데
친구 사울을 통해 파인애플 익스프레스 라는 신종 마리화나를 알게되면서
즐거운 나날을 보낼 줄 알았더만

무심코 버린 마리화나 꽁초와 의도하지 않은
살인사건을 목격함으로 목숨이 위태로운 처지가 되는데...


친구 사이의 진정한 우정은 죽음 앞에서 강해지는 법?
중간 중간 패러디와 코믹 요소가 가득하다.

그래봤자 Jack Ass 와 Dumb&Dumber 사이에서 도토리 키재기겠지만...




어느정도로 어이없는 놈들인가 보면...
앞 유리 겉어차서 유리창을 떼려고 했지만...발이 끼어 못빼는 상황;;
외발 운전 해 봤어요? 안해봤음 말을 하지 말어~




어설픈 한국어를 구사하는 한국 갱 조직원
저 장면은, "전쟁이다, 뜁떼끼들, 죽여버려!!" 라고 외치는...





미국 영화에서 저질 자동차의 대명사로 일컬어지는
대우 라노스...
심지어 대놓고 대사에 대우 라노스다! 라고 비아냥 거리기도....





비리경찰
당신은 CPT Llanes를 떠올리네요...ㅠ



아무튼,
그냥 아무 생각없이 보면 될 영화다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