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관 추천 도서였던걸 찾아 읽었다.
무섭다고 지레 겁주던 글귀들은 전부 과장이고...
무섭다기 보다는, 이야기 안에 빨려들어가는 몰입 정도가 대단했다.
소설 자체를 몇 년만에 읽은 거긴 하지만
하루 종일 책 붙잡고 600 페이지 완독 하던적은 없었는데ㅎ
강력계 반장이던 쌍둥이 형 [션]이 자살을 했다는 결과를 알게된
지역 신문기자 동생 [잭]의 사건 뒤집기
막판 [밥]과의 이야기 부분이 석연치 않아 아쉽지만
꽤나 재밌게 읽은 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