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ul Blart, 2009년작
감독 : Steve Carr
주요출연자
Kevin James - 폴
Keir O'donnell - 벡
Jayma Mays - 에이미
Raini Rodriguez - 마야
우리 나라의 홈플러스, 이마트, 롯데마트 보다 훠~얼~씬 거대한
미국의 종합 쇼핑 센터, 몰(mall)에서 경비를 보는 폴은 초고도 비만이다.
쉽게 저혈당 쇼크가 오기 때문에 지속적인 당분 보충이 절실한 사람...
초혼에 실패하고(불법 이민자였던 그의 첫 부인은 시민권을 받자마자 떴다..)
홀어머니와 딸 마야와 함께 오순도순 살고 있지만
완벽한 가정을 꾸리고 싶어하는 그의 소망이 잔존하고
어느날, 한눈에 샤방한 모습으로 등장하는 에이미는
당연히? 그의 마음을 사로 잡는다.
폴의 직업과 일터에서, 자신의 후임으로 들어온 신참 경비인 벡이
조직적인 범죄를 벌이게 될 줄 누가 알았겠는가마는...
영화의 컨셉인 '코믹' 요소를 잘 살려서
적재 적소에서 보는 이의 웃음을 충족시켜주는, 쉬운 영화다.
그나저나, 살 좀 빼봐봐, 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