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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잡담

총, 세균 그리고 강철

KBS 세계 걸작 다큐멘터리
- 총, 세균 그리고 강철 (총 3부작)

원제작 : 내셔널 지오그래픽, 2004년작
본방일시 : 2007년 1월 2일 ~ 16일

미국 UCLA 생물학 교수인 자레드 다이아몬드가 파푸아뉴기니 연구를 통해 바라본 인류학.
정통 인류학자 또는 사학자가 아님에도 불구하고
생물체의 환경을 연구하며 얻게 된 의문의 연장이 인류에 대한 것이며 이를 풀어보고자 한 노력.

1부 = 에덴동산 밖으로
2부 = 정복
3부 = 열대 속으로

라는 부제를 달고, 또한 그 이름에 초점을 맞춰 구성되었다.


그는 인류의 상대적 번영/쇠락이 지리적 차이점에 의해 주요한 것이라고 주장한다.


실제로 사람이 살아가는데 환경의 영향이 중요한 것은 부인 할 수 없는 사실인 것이고
- 이 좁은 나라에서 서울이냐 지방이냐, 서울이면 강남이냐 강북이냐로 갈라뜨리고 있으니...

그런 면에서 다이아몬드 교수의 주장이 터무니 없지는 않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BBC나 내셔널지오그래픽이나 전부 다 서양인의 입장에서 세계를 바라보기 때문에
서양인 우월주의에 사로 잡혀 있음을 유의하고 보아야 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