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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큐영화

Religulous (신은 없다) Religulous (신은 없다), 2008년작 감독 : Larry Charles 주요출연자 Bill Maher 외... 창조론을 믿는 자와 진화론을 믿는 자. 신의 존재를 믿는 자와 믿지 않는 자. 종교를 신봉하는 자와 그렇지 않는 자. 이 영화는 자못 저러한 이분법에 빠진 사람들을 빌 마허 자신과 함께 대조시키면서 이야기의 진행을 끌어나가는 듯 보인다. 물론, 주된 관점인 빌 마허의 입장에서 무신론, 진화론이 저들을 무력화시키려고 하기는 한다. 하지만 이를 단적으로 나눠 보고 나눠 받아들이지는 말자. 가문의 이유로 종교를 마지못해 받아들이는 사람이 있을 수 있고 과학자이면서 때로 신의 존재를 부인하는 한편 다급해지면 찾을 수도 있는게 사람이니까.. 이들이 일관성을 잃을 지언정 그 모든 것을 도매금으로.. 더보기
Workingman's death, 노동자의 죽음 Workingman's death, 2005년작 감독 : Michael Glawogger 주요출연자 - 기술이 의미 없을 듯... 영웅들 - 우크라이나 탄광 노동자들의 이야기 망령들 - 인도네시아 유황석 채집자들의 이야기 사자들 - 나이지리아 염소 도축업자들의 이야기 형제들 - 파키스탄 유조선 해체업자들의 이야기 미래 - 중국 랴오닝 안강제철소 근로자들의 이야기 에필로그 - 독일 뒤스베르크 마이드리히 제철소의 변모이야기 - (영화 진행 순) - 인도네시아의 자연경관, 피를 철철 흘리는 소잡는 모습, 큰 배를 조각조각 내 버리는 해체작업, 중국과 독일 제철소의 어마어마한 규모 등이 인상적이다. 시사성 독립영화 혹은 옴니버스 스타일의 영화로 인류의 근/현대사에서 노동자들이 어떻게 일을 해 왔는지 또 이것이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