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짧은 영화비평

삼진그룹 영어토익반

 

IMF 이전 한국 사회, 특히 대기업 내부 모습을 잘 표현해 낸(듯한) 작품

 

감독 : 이종필

주요 출연자

고아성 - 이자영

이   솜 - 정유나

박혜수 - 심보람

조현철 - 최동수

김종수 - 봉현철

 

 

 

그룹 내 고졸 비서진 그녀들.

커피 누가 빨리 타는지 기록 측정까지 할 정도로 회사와 업무 보조를 위해 노력하는 사람들

 

 

 

이런 그들이 '고졸' 사원의 한계를 넘기 위해서

토익 600점 이상을 취득하면 '대리' 로 승진이 가능하다.

 

 

 

출근 후 업무 시작 전 몸풀기 체조

사무직도 했네??

 

 

 

영업 / 마케팅 / 회계

각각 다른 부서에서 근무하는지라, 동기간 정보 공유는 물론 

속내를 털어내는 절친인 주인공 3인방

 

 

 

검은머리 외국인 사장 & 펀드집단으로부터

회사를 지키기 위해 뭉치는 고졸 비서진들

 

 

과거의 향수(?!)와 일개 사원의 애사심을 함꼐 느낄 수 있는 작품.

그 와중에, 주요 소재인 낙동강 페놀.... 이거이 어떤 넘들이 했던 짓거리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