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짧은 영화비평

트랜스포머2 : 패자의 역습

Transformers; Revenge of Fallen, 2009년작



감독 : 마이클베이
주요출연자
샤이아 라보프 - 샘
메간 폭스 - 미카엘
조쉬 두하멜 - 레녹스 소령
존 터터로 - 시몬스 요원
라몬 로드리게즈 - 레오
타이리스 깁슨 - 엡스 상사


도대체 왜 이놈의 로봇 쉐리들이 지구에서 난리 법석을 피울까?

오프닝에서 그 배경이 드러난다.
단지 서기 10,000년 전에 자기네가 지구에 떨어졌고 그때 남긴 무언가를 찾기 위해서...

개인적으로 이런 영화를 좋아하지 않지만 (마구 썰어대는 좀비류와 별반 차이가 없잖나?)
쨌든 보게 되었고 나름 인상적인 c.g.로.. 그냥 기억의 저편으로 넘기기엔 조금 아까워서 짧게 남긴다.


전작이 2007년에 개봉했고 군대에서 봤던터라 (당시 제대로 듣질 못했다 -_-)
기억이 희미하지만...옵티무스를 비롯한 선의 무리가 디셉티콘 무리를 박살내고 지구의 평화를 지켜냈던 것으로..
당시 대위였던 레녹스는 이번에 소령으로 진급했고 비리비리 고딩이었던 은 이제 대학에 입학하게 된 시점으로 돌아온 것이다.

일단 후퇴했던 메가트론과 디셉티콘들은 한층 강력해진 파워를 뽐내며 지구 곳곳을 뒤진다.
하지만 미국을 비롯한 세계의 최우수 대원들로 구성된 NEST 사령부는 옵티무스 무리와 함께 이들을 감시, 저지하는 임무를 띄고 있었다.
하.지.만 리더 옵티무스가 쓰러지고 디셉티콘들은 더욱 맹렬히 지구를 들쑤시고 중요한 key인 샘을 가만두지 않는다.
- 하기야, 주인공이니 계속 언급되야지..

이래저래하다 전작에서 CIA의 특수팀이란 섹터7의 시몬스가 다시 등장해 샘 일행을 돕고 지구 평화 수호에 일조하는 등
세계의 평화는 미국이 지킨다는 완벽한 영화를 만들어낸다.


화려한 c.g와 NEST팀이 내 뿜는 밀리터리 맛이 영화의 전부라고 평가한다.
아, 일부는 메간 폭스의 뜨거운 매력이라 할 지도 -_-;

* 그렇다면, 패자의 역습이란 부제에 맞게, 패자는 전작에서 패했던 디셉티콘 일당인가
아님 이번 작품에서 도중 패했던 옵티무스 일행인가...이건 모호한 표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