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짧은 영화비평

내 주변의 사람들이 죽어간다. 블랙아웃 (Twis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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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wisted, 2004년작.

감독 : Philip Kaufman
주요출연자
Ashley Judd - 제시카 셰퍼드
Andy Garcia - 마이크
Samuel L. Jackson - 죤 국장
David Strathairn - 프랭크 박사
Russell Wong - 통 반장


한국에선 '블랙아웃'으로 개봉.
경찰이었지만 연쇄살인자의 혐의로
결국 자살을 한 제시카의 아버지.
심지어 자신의 어머니도 아버지가 죽였다고 한다.

그런 불우한 배경을 가졌음에도 불구하고
자신은 그런 아버지와 다르고 바르게 살기위해
경찰이 된 제시카는 뛰어난 기량으로 승진을 한다.
그리고 배속받은 강력계.

다수의 동료들은 그녀에 대해 질투를 하고
그녀의 능력에 관심을 갖기보단 뒤에서 도와주는
죤이 있기에 가능한 것이라면서 폄하를 하곤한다.

강력계로 배속을 받고 처음 맡게 된 살인사건.
제시카는 피해자가 자신과 안면이 있는 남자임에 놀라고
또 연이은 피해자들 모두 자신과 관계를 가졌던 점에서
자신이 무의식중에 살인을 저지른게 아닌가 혼란스러워한다.

결국 자신의 피를 수사팀에 넘겨 범인의 혈액과 대조분석을
요구하는데, 결과는 리히놀 중독상태.
자신은 약을 먹지 않는데 왜 이런일이 생기는지 모르는 중에

죤의 개입으로 그 단서를 찾고 그게 동료인 마이크 일 것이라 추리한다.
하지만 진범은.....

후반 15분이 영화의 전부.
나름 괜찮은 반전이라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