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짧은 영화비평

Echo

Echo, 2008년작



감독 : Yam Laranas
주요출연자
Jesse Bradford - 바비
Amelia Warner - 앨리사
Crlos Leon - 헥터
Iza Calzado - 지나
Kevin Durand - 워커


도심 내 무관심한 당신들에게 보내는 경고.

어머너를 여의고, 보호관찰 대상인 바비.
어머니가 살던 아파트로 이사를 했지만 주변 환경이 전혀 내키지 않는다. 
특히 이웃의 다툼, 소음은 그의 신경을 마구 자극한다.
그냥저냥 지내려고 노력하지만 끝내 관심을 갖고 그들의 생활에 간섭을 하려한다.

옛 여자친구인 앨리사와 관계 회복에 노력하면서 그녀 역시 그가 처한 환경에 연민을 보내며 관심을 갖는다.
그러면서 그 망할 아파트 이웃의 모습이 그녀에게도 나타나고 무언가 메세지를 던지는데...

사람간 익명성과 무관심이 주는 폐해를 고발하려는 듯한 내용이 주된 듯 싶다.
작은 관심이 그 결과를 바꿀 수 있다!?

하지만, 이 영화를 끝까지 차분히 본다는 것은 당신의 인내심 역시 대단하다는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