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짧은 영화비평

V for Vendetta, 브이 포 벤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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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이 포 벤데타, 2005년작.

감독 : James McTeigue
주요 출연자
Natalie Portman - 에비 하몬드 역
Hugo Weaving - V
Stephen Rea - 핀치 경감 역
Stephen Fry - 고든 역

히트맨처럼 만화가 원작인 영화이며
워쇼스키 형제가 제작했다하여 관심갖게 한 영화.

영국의 극소수 고위층이 전 국민을 대상으로
언론 통제와 간사한 술수로 국민을 통제하며
이를 고발하고 바로잡고자 단신(單身)으로 투쟁하는 주인공, V.

희죽그레한 가면을 쓰고 그는 반정부 테러를 벌인다. (왜 그가 가면을 써야만 하는지는 중후반에 나온다)

사실, 제목이 영화 내용을 다 담고 있지만
그 'Vendetta'의 뜻을 알고 보는 분은 없으리라.

나탈리 포트만의 삭발과 v로 시작하는 단어들로
긴 문장이 만들어 질 수 있음이 놀랍다.

말 그대로 영화니까 '쾌걸 조로'와 X맨의 능력이
결합한 캐릭터인 V가 존재 하는거 아니겠는가.


다수의 사람들이 재미없고 지루하다 하지만
나는 이런 반 편향적 시각의 영화가 신선하다 여긴다.
(작품 내 상징과 대조가 탄탄히 짜인 영화라 평하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