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짧은 영화비평

Breach

Breach, 2007년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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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독 : Billy Ray
주요 출연자
Chris Cooper - 로버트 핸슨
Ryan Phillippe - 에릭 오닐
Laura Linney - 케이트 버러우
Dennis Haysbert - 딘 국장
Caroline Dhavernas - 줄리아나
Gary Cole - 리치


실화영화.
23년간 미 정부의 정보기관, FBI에 근무하면서
러시아로 기밀을 빼돌린 스파이 로버트 핸슨을 잡기위한
FBI 내사과의 끈질긴 추적이 에릭 오닐에 의해 빛을 보게 된다.

에릭은 FBI 에이전트가 되길 갈망하고 그러기 위해
임무에 최선을 다 했지만, 막상 에이전트로의 삶이
자신과 사랑하는 줄리아나에겐 맞지 않음을 깨닫고
케이트의 제안을 거절하며 FBI에서 일하길 포기한다.

아무래도 핸슨 사건을 맡으면서 겉으론 건실하면서 뒤로는
스파이 짓을 하는 그와 가식적인 그의 일면/이면에 역겨워
그런 결심을 굳힌듯...

맨 마지막 크리스 쿠퍼의 "Pray for me" 대사가 기억에 남는다.


근 10년 전에 리더스 다이제스트에서 읽은 이야기가 이것과 비슷했는데
(아마 그게 Ames 사건이었던 듯) 유사 사건이 또 나오는 것으로 봐서
러시아와 미국간의 첩보전은 Still going on 인가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