짧은 영화비평

Devil's Advocate

날라댕겨 2009. 1. 1. 13:22
Devil's advocate, 1997년작





감독 : Taylor Hackford
주요출연자
Keanu Reeves - Kevin Lomax
Al Pacino - John Milton
Charlize Theron - Mary Ann Lomax
Jeffrey jones - Eddibarzoon
Judith Ivey - Mrs. Lomax


자신의 출세를 위해 악마에게 영혼을 팔 텐가?
승률 100%, 무패신화의 검사 출신 변호사 케빈.
젊은 이 변호사를 영입하기 위해 뉴욕의 뜨는 로펌에서 찾아온다.

그리고 그의 인생이 변화한다.
시골 지방 변호사가 뉴욕에 입성하고
계속해서 무패의 승률을 이어나가니, 가히 유능하다 할 만하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그 자신이 점차 타락해가는 모습을 느끼고
자신의 부인 마리 마져 정신 이상 증상을 보이지만
존 밀턴이 제시하는 부귀영화에 빠져
고향으로 돌아오라는 어머니의 조언까지 무시한다.

결국 마리는 말 그대로 환각을 동반한 정신이상으로
자살까지 하고 이것을 지켜본 케빈 역시 자신을 뉴욕으로 이끌고
악마의 꿰임에 빠지게 한 존 밀턴을 증오하게 된다.


일장춘몽이 어떤 것인지 극적으로 일깨워주는 영화.
과연 내가 정말 옳다고 생각하는 것을 하고 있는 것일까?

진실은, 나 자신이 알고 있다!!!